시흥시는 오는 20일 아쿠아펫랜드(거북섬)에서 ‘2023년 거북섬으로 찾아가는 럭키데이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채용박람회는 거북섬 입주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시흥시(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 시흥여성새일본부), ㈔한국관상어협회, 아쿠아펫랜드, 고용노동부 시흥고용복지센터 모두 5개 기관이 협업했다.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거북섬 입주기업인 어린이 직업 체험·키즈카페 ㈜아르스네트워크, 실내놀이터 ㈜점핑고, 관상어·펫 체험 ㈜밀레펫과 함께 쿠팡풀필먼트(시흥), 나노마이크로텍㈜ 들 일반 기업 4곳도 참여한다.

채용 직종은 관상어 관련 판매·관리, 애견 미용, 안전관리, 매장 관리, 호텔 서비스직, 시설 관리 등 다양하다.

엄계용 일자리총괄과장은 "올해 시흥 각 지역을 찾아가는 채용박람회를 연다"며 "거북섬 축제에 맞춰 개최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거북섬이 발전하는 모습과 취업 기쁨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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