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이 내달 20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전통예술공연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을 공연한다. <수원문화재단 제공>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8월 20일 오후 2시와 5시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전통예술공연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을 선보인다.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은 광대거지들의 유쾌한 유랑을 담은 공연이다. 세상 별것 아니라는 주제를 드러내며 엉뚱한 상상과 재치로 고전 판소리 편견을 깨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광대거지들이 풍요 속 빈곤과 공허함에 허덕이는 우리 삶을 해학적이고 유쾌한 탈놀음으로 시원하게 위로한다.

전석 1만 원이며 수원시민 20% 할인, 가족 동반 관람객 40% 할인, 문화취약계층 5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매는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수원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방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와 지역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실시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을 포함 총 4건이 선정, 지금까지 총 3회 공연을 선보였다. 12월 2일 뮤지컬 ‘루드윅:베토벤 더 피아노’를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이인영 기자 liy@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