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재)화성산업진흥원과 오는 10월 17일 수원과학대학교 SINTEX에서 열리는 ‘화성 모빌리티 전시회’에 참가할 기업을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관내 본·지사, 공장, 연구소 중 1개 이상 소재한 모빌리티 관련 기업이며 관외 기업의 경우 제품·기술·전시 적합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기업지원플랫폼(hipa.hscity.go.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부스 참가비는 무료다.

선정된 모빌리티 관련 기업 50개 사는 제품 및 기술 전시, 수출·동반성장·투자 상담회, 포럼,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바이어 50개 사와 국내 바이어, 투자자를 포함한 참관객 약 3천 명을 만난다.

이에 대해 정명근 시장은 "이번 전시회는 인구 100만 도시를 앞둔 화성시의 기념비적인 첫 행사"라며 "화성시 모빌리티 산업 및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참가기업의 판로개척 및 제품·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