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인천시민 웰빙과 웰다잉을 돕는 ‘브라보! 마이라이프 1기’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7일 인천성모병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 공모사업인 ‘2023년 호스피스 교육·홍보 사업’ 일환으로 시민이 자신 삶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함양하고 생애 마지막에 대해 생각해봄으로써 죽음에 대한 태도를 변화시키고 준비하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건강한 삶을 위한 암 정복 ▶건강한 삶을 위한 치매 교육 ▶근골격계 질환 관리 ▶심혈관 질환 관리 ▶마지막까지 나를 지키는 돌봄, 호스피스 ▶인간답게 죽을 권리(사전연명의료의향서) ▶유언장 작성해보기 ▶버킷리스트 작성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강사진은 인천성모병원 교수진과 웰다잉 전문강사진이 맡는다.

프로그램은 인천시에 사는 50세 이상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3일부터 인천성모병원 배움터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 5주간 진행된다.

이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호스피스 시니어 서포터즈단으로 구성돼 인천시 웰빙·웰다잉 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리더그룹으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 신청은 온라인 폼(https://forms.gle/v6QZcHmMT9RCcejf6)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카카오톡 채널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또는 전화(☎032-280-6227)로 문의하면 된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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