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명품 강화섬수박’이 7월 본격 출하하면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는다.

강화섬수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해양성 기후,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해 당도가 높고 식감이 뛰어나 품질 좋은 명품 꿀수박으로 이름을 알리면서 수도권 인근 도매시장으로 출하한다. 올해 강화섬수박은 11ha에서 600t을 수확하리라 예상한다.

2005년 농가 2곳에서 수박을 재배하기 시작했고, 강화군은 비닐하우스를 비롯한 생산 기반시설과 재배기술을 지원해 100% 시설 하우스에서 재배가 가능하도록 도왔다.

군은 해마다 고품질 강화섬수박 생산과 대외 경쟁력 향상을 돕고자 비닐하우스, 자동 차광시설, 자동 관수·관비시설, 장기성 필름, 환풍기를 지원한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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