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께 인천시 중구 영종도 왕산마리나 일원에서 ‘2023 용유바다축제’가 열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중구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인천 중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요트&하이볼’로 여름, 젊음, 낭만, 바다를 느끼도록 기획했다. 행사 기간 요트 승선 체험과 해양스포츠 전시장, 물총놀이, 해양사진전 등 해양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가 시민들의 방문을 기다린다.

메인 무대 축하공연에는 가수 바다, 나태주, 리듬파워, 키썸, 영지, 드림노트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주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보조 무대인 ‘하이볼 클럽(Club)’에서는 칵테일쇼, 버스킹 공연, 하이볼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 밖에도 지역 예술인과 다양한 이벤트로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풍성한 축제를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특산물·음식 부스와 아트마켓, 푸드트럭, 각종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인천경제청은 교통 혼잡 대비와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30분 간격으로 왕산마리나~운서역 광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용유바다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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