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북부청사에서 17일부터 3일간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를 한다.

도교육청이 처음 여는 이번 대회에는 중·고등학교 창업 동아리 41개가 참여한다.

평가 항목은 ▶가치 창출 ▶도전 ▶자기주도 ▶집단 창의 역량 들 4가지다.

모두 4개 동아리를 선정하며 뽑힌 동아리는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 진출해 지역별 예선을 거친 전국 46개 팀과 겨룬다.

도교육청은 우수 동아리 선정뿐 아니라 우수한 점, 보완할 점, 총평 들 심사 결과를 함께 제공해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다.

도교육청 김영국 진로직업교육과 사무관은 "창업경진대회는 학생의 도전정신과 창의적 사고, 문제 해결력을 높이는 축제의 장"이라며 "경진대회 외에도 다양하고 체계적인 창업교육 모델을 마련해 학생 창업가 정신을 확산하겠다"고 했다.

한편, ‘2023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는 오는 10월 열리며 4천7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 동아리·지도교사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한다. 

윤소예 인턴기자 yoo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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