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17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내달중 실시한다는 데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우리당 김영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에 대해 “국감 개시법정기일이 9월10일이지만 중간에 추석연휴(9월24~29일)가 끼어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나라당 임태희 대변인도 “추석 등으로 인해 국감을 10월4~23일까지 20일간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은 상태”라고 전했다.
 
양당은 이번주 임시국회 회기 중 수석부대표 회동을 갖고 국감과 교섭단체 대표연설, 대정부질문 등 정기국회 일정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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