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두현 경기도행정동우회장이 지방행정동우회 중앙회 정기총회에서 법정단체로 전환 이후 제3대 회장으로 선출돼 19일 취임한다.

권 회장은 지난 5일 대전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12개 시도 지회장과 132개 시·군 분회장의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에 추대됐다.

권 회장은 남양주군수, 파주군수, 경기도 환경국장, 자치행정국장, 성남·안양·부천시 부시장, 안산시장 권한대행,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새마을운동 중앙회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경기도행정동우회 회장으로 4회 연속 선출됐다.

그는 인사말에서 "행정동우회원들은 국가·사회 발전의 주역"이라며 "다같이 다시 한번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이어 "그간 동우회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전국 30여만 지방행정동우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새로운 시책을 적극 발굴해 동우회원들에게 신뢰받는 머슴이 되겠다"고 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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