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지난 17일 14개 동의 주민자치회 회장으로 구성된 주민자치협의회 7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동근 시장이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제1기 위원 임기 종료를 앞둔 각 동 주민자치회 회장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향후 의정부시 주민자치 발전에 대한 유의미한 대화를 나눴다.

의정부시 주민자치회는 지방분권 시대에 발맞춰 2021년 9월 1일 14개 동에서 전면 출범했다. 주민총회 개최, 자치계획 수립 및 실행 등 풀뿌리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과 시민 사이의 신뢰관계 형성이 의정부시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주민자치회를 통해 민·관이 협력함으로써 주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변화를 가져오리라 믿는다"고 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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