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77개 수요처 관리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자원봉사 수요처는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기관, 시설, 단체를 말한다.

현재 안양에는 364개의 수요처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성결대 사회복지학과 이은아 교수가 ‘자원봉사자와 소통 및 감정관리방법’을 주제로 자원봉사 패러다임의 변화와 효과적 의사소통 및  갈등관리 방안을 내용으로 강연했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애쓰시는 수요처 관리자분들께 감사 드린다. 이번 교육이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센터는 수요처를 대상으로 매월 신규 관리자 교육을 비롯해 관리자 보수교육과 힐링 워크숍 같은 수요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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