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9일 송도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 인천관광공사,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와 함께 ‘인스파이어 팀멤버 캐스팅 이벤트’를 열었다.

리조트 개장을 앞두고 세 기관인 공동 개최한 채용 박람회다.

사전 신청한 신입·경력직 구직 희망자 700여 명에게 직무 상담존, 직무 체험존, 면접 훈련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채용 정보,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가한 신입 지원자에게는 인스파이어 공개 채용 시 서류전형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경력직 지원자는 관계 분야별 채용 담당자와 일대일 채용 면접을 했다. 사전 접수 신청자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이들을 대상으로 호텔, 마케팅, 조리, 재무, 카지노 포함 다양한 분야 면접이 이뤄졌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복합리조트와 함께 지역 일자리시장 활성화, 관광마이스 인프라 간 연계로 인천 관광마이스산업을 발전시키겠다"며 " 채용 박람회가 구직 희망자들에게 수준 높은 관광일자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고 했다.

시는 지난 1월 인천경제청, 인천관광공사,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와 함께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의 성공적 운영과 인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10월 오픈 예정이다.

윤은혜 인턴기자 ye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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