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지난 19일 한국마사회,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맺었다.

세 기관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이들 기관은 업무협약을 마치고 경마장에서 열리는 바로마켓 내 안전문화 캠페인에 참여해 장터 방문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홍보물과 기념품을 나눠줬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경마장 내에서 열리는 바로마켓 장터를 통한 안전문화 홍보, 전광판 및 SNS를 통한 안전문화 노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기관 간 자료·교육·홍보 협조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펼친다.

오세완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산업현장을 넘어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데 기여하리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안전이 당연한 가치로 여겨지도록 범국민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한국마사회가 추진하는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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