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김경희 시장 취임 후 민원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자 만든 민원소통기동팀이 1년간 1천35건의 문제를 해결하는 등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0일 이천시에 따르면 민원소통기동팀은 지난해 7월 신설, 1년간 1천130건의 민원에 대해 상담 및 현장점검 등을 통해 91.6% 다양한 민원을 해결했다.

특히 민원인과 공무원 간 소통의 가교 역할로 단순 작은 일부터 복합적인 고충민원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다양한 민원을 처리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민원 처리의 접근성과 행정기관과의 소통을 증대시고자 지난 1월부터 문자로 간단하게 민원을 접수할 수 있는 민원 소통폰을 도입해 시민들에게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곳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서 공감하는 자세가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으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해결책을 찾으려 노력하고 소관부서와 민원인의 중간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해법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

더욱이 불가한 민원에 대해서는 불가 사유를 상세히 설명하여 이해와 협조를 통한 동일 민원의 반복을 최소화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신설 1주년을 맞은 민원소통기동팀이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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