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023 안성맞춤 남사당바우덕이축제’ 기간 무료 셔틀버스 확대와 시내권 노선 신설 등 관람객들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는 축제 기간인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시내권과 축제장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지난해보다 확대 운행해 자가용으로 인한 탄소배출을 줄이고 축제장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더욱이 이번 축제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한경대학교에서 봉산로터리를 통과하는 노선을 신설함으로써 관람객 편의를 증대시킬 계획이다.

권호웅 문화예술사업소장은 "올해는 무료 셔틀버스 노선을 시내권까지 확대해 지난해보다 운행 횟수를 2배로 늘릴 계획"이라며 "불편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하려 하니 관람객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안성맞춤 남사당바우덕이축제 기간 중 낮에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야간에는 드론쇼가 펼쳐진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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