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길놀이 퍼레이드’를 6년 만에 개최키로 했다고 알렸다.

시는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열리는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길놀이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길놀이 퍼레이드는 아양동 일원에서 개최키로 결정하고, 오후 3시부터 버스킹무대와 플리마켓, 농산물 장터 운영으로 시민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며, 본격 퍼레이드는  오후6시부터 화려하게 펼쳐진다.

길놀이 퍼레이드 참가단체는 지역과 국적을 묻지 않고, 공개 모집 중에 있으며, 우수 단체에는 총 1천500만 원(대상 5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되고, 오는 28일까지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바우덕이 길놀이 퍼레이드는 국내에 손꼽히는 시민참여형 거리 축제로, 매년 열리던 길놀이에 대한 향수를 가진 관람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호웅 문화예술사업소장은 "올해 길놀이 퍼레이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행복한 기억을 심어줄 수 있도록 준비 중으로, 축제에 큰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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