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부발읍 관내 기업체 24개를 중심으로 구성된 ‘부발읍 기업인협의회’가 지난 20일 오후 창립총회를 갖고 협의회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날 기업인협의회에는 김경희 시장과 허원 도의원, 김하식 시의장, 임진모 시의원, 부발읍 사회단체장 등과 부발읍 기업인협의회 회원까지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부발읍 기업인협의회는 관내 소재한 기업들이 모여 상호교류와 소통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SK하이닉스 등 대기업을 포함한 기업 총 24개 업체가 참여, 초대 협의회장으로 정진에프피씨 이도규 대표가 맡았다.

이날 이도규 회장은 "기업인협의회는 앞으로 관내 기업인들 간 소통을 통해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등 활발히 노력할 것"이라며,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김경희 시장은 "부발읍 기업인협의회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지역 경제를 위하여 힘쓰는 기업들을 위하여 기업 지원을 적극 추진할 것이며, 앞으로 서로 협업하여 나아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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