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육아종합지원센터 권역별 확충을 위한 통진 분소 설치 예산 총 10억 원(도비 4억5천만 원, 시비 5억 5천만 원)을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했다.

통진읍 행정복합청사 북부보건소 4층에 약 683㎡ 규모로 조성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 통진 분소는 공공 실내 놀이터와 장난감 도서관, 북카페 등 양육자와 영유아가 자유롭게 방문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로 구성한다. 

시는 지난 5월 공공 실내놀이터 설치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기 확보한 도비 4억 5천만 원과 시비 5억 5천 원을 투입 총사업비 10억 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통진 분소 설치를 통해 인근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확보하고, 인근 대단지 아파트 입주에 따라 증가하는 보육수요를 충분히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통진 분소 설치를 위해 순차적 행정절차 및 제작 설치 업체 선정을 통해 2024년 통진 분소 개관을 시작으로 향후 남부권역 분소 설치까지 부모 등과 영유아가 함께 그리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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