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효양도서관, 오는 8월 9일부터 시민문화교실 운영

이천시립효양도서관에서 오는 8월 9일부터 이천시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시민문화교실을 운영한다.

효양도서관의 이번 문화교실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현대미술 100장면 ▶책놀이지도사 2·3급 과정 ▶마크라메 소품 만들기 등 총 3가지 강좌를 운영한다.

먼저 현대미술 100장면(8월9일~9월13일 매주 수요일 오후6시30분)은 전시기획자이자 미술평론가인 문성준 강사로부터 어려운 현대예술을 어떻게 보고, 주제별 예술가들과 작품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책놀이 지도사 2·3급 과정(8월10일~11월2일 매주 목요일 오후7시)은 성인 및 자원 활동가를 대상으로 영유아를 위한 책놀이 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책놀이 활동 프로그램을 지도할 인재를 양성한다.

마크라메 소품 만들기(8월22일~9월19일 매주 화요일 오후2시)는 서양의 매듭 기법인 마크라메의 기본 매듭법을 익히고 응용하는 방법을 통해 감성 홈인테리어 소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수강생 모집은 24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이천시통합도서관홈페이지(www.icheonli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 여름 효양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이 그동안 놓치고 있던 배움에 대한 다짐을 실천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