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다원봉사단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 감물면을 찾아 복구 구슬땀을 흘렸다.

다원봉사단은 지난 21일 감물면 고추 농가를 방문해 침수된 고추밭 지장물과 침수 잔해물 제거, 가재도구 정리 등 신속하고 집중적인 복구 활동을 펼쳤다. 

괴산군은 13일부터 18일까지 44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으며, 지난 15일에는 하루에만 200㎜ 비가 쏟아지는 등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침수 및 유실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김희걸 도시공사 홍보팀장은 "수해 피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다원봉사단 덕분에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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