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설관리공단은 아름다운 가게에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 1천310점을 기증했다고 24일 알렸다.

물품 기부를 통한 자원 재순환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나눔 실천을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5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의류·잡화·도서·음반·가전 등 총 1천310여 점의 재사용 가능 물품을 모아 아름다운 내일을 위해 뜻을 전했다.

기부된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되며, 발생된 수익금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성현 공단 이사장은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우리 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사회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은 강원·경북 산불 피해 지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매년 식목일 식수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며 ESG 경영 실천에 힘쓰고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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