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난 22일 청소년 문화 공간 다누리에서 다누리 연합 동아리 청소년들과 ‘성공시대로 찾아가는 사제 동행’ 간담회를 열었다.

다누리는 35년 동안 교육감이 사용했던 관사를 도 교육감이 2019년 9월에 청소년과 시민에게 개방한 문화 공간으로, 이날 간담회에는 청소년 자치기구 ‘누리다’ 3기 운영 위원, 청소년 독서 동아리,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소속 청소년 21명이 함께했다.

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읽·걷·쓰 추진 계기 ▶학생 주도 국제 교류 프로그램 활성 계획 ▶청소년 문화 공간 확보에 대한 다누리 청소년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제안 사항을 귀담아 들었다.

이후 여러 분야 사람들이 스스로가 한 권의 휴먼북이 돼 경험·지식·정보를 독자에게 들려주는 ‘다누리 휴먼북 인터뷰’에도 참여해 청소년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도 교육감은 "청소년들이 다누리에서 꿈과 잠재력을 키워 인천의 많은 변화를 일으키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누리에서 활동하는 청소년과 선생님들이 사제 동행의 마음으로 학생 성공시대를 열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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