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여름철 폭염 대책으로 폭염대비 생수나눔 프로젝트 <여기워터 힐링고>를 설치해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여성행복센터와 정각사 입구 아차산 산책로 등 2곳에 힐링냉장고를 시범 운영했으며, 시원한 얼음 생수(1인 1병) 제공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올해도 여름철 무더위 온열질환과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갈매동 마골공원, 인창중앙공원, 장자호수공원, 대장간마을 아차산 산책로 입구 등 4곳에 힐링냉장고를 추가 설치했다.

힐링냉장고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총 45일간 운영되며,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4시) 생수를 공급한다. 단, 장마 또는 태풍 등 기상상황에 따라 기간은 변경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폭염 피해 예방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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