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안양아트센터서 어린이 오감 체험극 ‘빵 굽는 포포아저씨’

안양문화예술재단이 29일 안양아트센터서 오감 체험 연극 ‘빵 굽는 포포아저씨’를 공연한다. 사진은 공연 실황. <안양문화예술재단 제공>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오감 체험 연극 ‘빵 굽는 포포아저씨’를 공연한다.

‘빵 굽는 포포아저씨’는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극으로, 다양한 색감으로 예쁘게 꾸며진 무대와 멋진 의상을 갖춘 배우들의 춤과 연극을 보고 경쾌하고 발랄한 멜로디를 들으며 즐거움을 느낀다.

또 달콤한 빵 냄새를 맡으며 아이들이 직접 밀가루 반죽을 만져 보는 후각·촉각 자극 체험도 한다.

공연 마지막에는 아이들과 함께 빵을 맛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예매는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고, 전석 1만5천 원이다.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다.

여름방학을 맞아 부담 없이 가족과 함께 공연을 즐기도록 ‘함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인 관람 20%, 3인 이상 관람은 30% 할인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안양=이정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