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이 오는 31일 임시 휴업한다.

이번 임시 휴업은 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재충전을 목표로 4개 도매시장법인(㈜대인농산, 인천농산물㈜, 인천원협 남촌공판장, 덕풍청과㈜) 휴업신고서 제출에 따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도매시장 정기 휴업일인 30일과 임시 휴업일인 31일에는 도매법인 경매 거래를 중단한다. 8월 1일부터는 모든 거래를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임시 휴업으로 출하자와 이용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지난 14일부터 관리사무소 홈페이지에 휴업일을 안내했다. 아울러 도매시장법인에서는 출하자에게 문자와 팩스전송, 도매시장 내 펼침막 게시로 휴업일을 홍보했다.

윤은혜 인턴기자 ye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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