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교육장 정책협의회는 24일 교권 침해와 관련해 ‘교육활동 보호 다짐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번 결의문은 지난 20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거론한 교권침해 예방과 지원 제도 개선에 뜻을 같이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모여 협의했다.

내용은 ▶교육공동체 모두의 인권을 존중하는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 ▶교육권 보호 지원체제 강화 ▶국회와 행정부서의 법령·제도 개선 촉구 들이다.

경기도교육청 교육장협의회장 박준석 교육장은 "무분별한 신고, 악성 민원과 같은 교육활동 침해를 더 이상 간과해선 안 된다"며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가능한 교육환경을 구축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소예 인턴기자 yoo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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