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시화병원이 대한심혈관중재학회에서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제는 환자 건강과 안전, 의료인 전문성과 근무 여건을 보장하고자 심혈관질환 중재 시술 과정에서 학회가 제시한 의료기관 환경과 장비, 의료진 요건을 충족한 의료기관에게 주어지는 자격이다.

이번 지정을 통해 시화병원은 수준 높은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을 검증받았다. 인증 유효기간은 올해부터 2028년 7월까지 5년이다.

심혈관 중재시술은 심장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등 이상이 생겼을 경우 스텐트삽입술 또는 풍선확장술을 통해 동맥 혈류를 정상화해 생명을 구하는 치료법으로, 시화병원은 시흥시에서 유일하게 2명의 심혈관 전문의와 Angio실을 갖춰 365일 24시간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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