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이 은남일반산업단지 투자기업을 방문해 기업의 면면을 파악하고 기업과의 현장 중심 소통을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섰다.

강 시장은 지난 22일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아성다이소의 허브센터를 방문해 첨단 물류시스템의 운영사항을  견학하고 박정부 회장과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 허브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운영 중인 다이소 물류 허브센터의 하나이며 축구장 20배에 달하는 규모로 중부권 이남 지역 매장의 상품을 매일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상시 직접 고용 인력만 700여 명에 이른다.

이날 박 회장은 강 시장에게 부산 허브센터의 조성 과정, 운영사항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설명했다. 

강 시장은 허브센터 내 물류시스템의 공정별 과정을 상세히 들여다보며 최신 물류 기술의 동향을 파악하고 지역 내 고용효과 등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아성다이소의 은남일반산업단지 적기 입주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약속하며 이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양주시에서 가지기로 하고 이날 방문 일정을 마쳤다. 

강수현 시장은 "오늘 부산 허브센터 방문은 첨단 물류시스템의 공정을 눈으로 하나하나 보며, 기업을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였다"며 "(주)아성다이소의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입주가 지역 내 인력 상시 고용뿐 아니라 물류비 절감에 따른 협력업체 증가, 상품개발 및 납품 확대의 효과를 가져오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앞으로도 투자유치와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 방문을 지속 추진해 기업과 적극 소통하고 투자와 고용이 확대되는 시너지 효과를 위한 방안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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