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26일 구내식당에서 우리 수산물로 조리한 특식 메뉴를 시식하며, 안전하고 싱싱한 우리 수산물 실~컷 먹는 날(Day) 행사를 연다.

인천해수청은 구내식당 식단표에 수산물 메뉴를 확대하고자 주 1회 수산물 식자재를 활용한 특식메뉴를 제공하고, 수산물 상생급식 참여로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김성범 청장을 비롯해, 지역내  차형일, 박철수, 임병묵  인천·옹진·영흥수협 조합장이 직접 참석해, 서해지역 대표 수산물인 꽃게를 재료로한 꽃게탕과 조피볼락(우럭) 탕수를 곁들인 수산물 특식메뉴를 시식한다.

꽃게는 단백질, 칼슘, 철분, 키토산이 풍부해 혈관청소, 피로회복, 성인병 예방, 시력증진 등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력을 튼튼하게 하는데 좋은 수산물이다. 우럭은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과 쫄깃한 식감의 대표적 횟감 중 하나로 임금님 수라상에도 자주 올랐다는 기록이 남아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아 찜, 매운탕 등 다양한 요리 재료로 이용된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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