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어울림마당 ‘SPARK’, 재능기획단 WE:D의 ‘재능마켓’, 탄소저감 플리마켓 ‘만나장’을 연계해 운영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 ‘SPARK’에서는 밴드, 보컬, 댄스, 치어리딩 등 총 17개 팀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안양시 승격 50주년 골든벨 퀴즈 이벤트가 진행됐다.

재능기획단 WE:D의 ‘재능마켓’에서는 청소년 재능 기부의 장 마련을 위해 총 10개의 체험 부스와 시 승격 50주년 포토존 이벤트를 운영했다.

탄소저감 플리마켓 ‘만나장’은 안양8동주민자치위원회, 노총샛별어린이집, 늘희망어린이집과 협력해 사전에 잡화, 신발 및 의류, 도서 및 완구 등 50가지 상품을 수집하고 물건을 기부한 사람끼리 서로 교환하는 플리마켓을 운영해 지역 공동체가 탄소 저감에 앞장설 수 있도록 했다.

박영미 수련관장은 "안양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뜻 깊다. 청소년과 함께한 성장의 50년, 청소년과 비상할 100년 안양을 위해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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