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25일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겪는 고충을 듣고 노고를 격려하고자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담당자 15명이 참석해 애로사항을 발표하고 민원 현안을 논의했다. 또 친절·신속한 민원처리와 신뢰받는 민원서비스 향상에 필요한 방안을 모색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유천호 군수는 "군민 고충과 불편사항 민원을 처리하며 늘 최선을 다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 노고를 잘 안다.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겪더라도 민원인 처지에서 공감하고 경청하는 열린 마음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군은 오는 8월 원스톱 민원 전담 부서 등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2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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