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오는 28일부터 오산천(오색문화체육센터 뒤편)에서 전 세대가 함께 영화를 즐기는 ‘2023 오산천 별밤영화제’를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오산지부가 주관하는 오산천 별밤영화제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야외 활동 활성화와 다양한 영화 콘텐츠 상영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시 첫 자체 영화제다.

열대야 속 무더위를 이기려고 오산천을 산책하는 시민들이나 간이 텐트, 의자, 돗자리를 지참한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전 연령층이 즐길 만한 장르의 영화를 매주 2회 하루 2편씩 상영할 계획이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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