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에 한국어 교육 지원

백영현 포천시장 기업 2곳 찾아 외국인 센터 소개·해외 개척 당부

백영현 포천시장이 25일 지역기업 ㈜이동갈비·㈜에스엠을 방문했다. <포천시 제공>

포천시는 지난 25일 기업 현장 목소리를 듣고자 군내면 소재 ㈜이동갈비와 ㈜에스엠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백영현 시장, 문화경제국장, 군내면장, 기업지원과장, 김영환 용정2리장이 함께했으며 기업 애로 간담회와 건의사항 청취로 진행됐다.

㈜이동갈비는 HACCP 인증 육가공 전문 기업이다. 롯데마트, 킴스클럽 같은 대형 마트와 강강술래, 설성식품, 도드람, 아웃백, 베니건스 등 유명 대형 프랜차이즈에도 납품한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에도 직영 판매점을 운영 중이다.

백영현 시장은 해외시장 개척에 힘써 달라는 당부와 함께 현재 건립 중인 외국인 주민 지원센터를 소개하며 관내 기업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교육 지원 계획을 설명했다. 또 시 관광·축제·행사와 연계한 판로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이어 방문한 ㈜에스엠은 가구·가전용 필름 코팅 생산 기업이다. 2005년 UV 코팅 사업을 시작으로 2006년 가구용 필름 UV 코팅, 2007년 가전용 필름 UV 코팅 생산을 개시했다. 2021년에는 혁신성장 부문 벤처기업으로 선정됐다.

포천=박덕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