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촉진하고자 청년 마음건강지원사업 2차 이용자를 8월 1일부터 7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마음건강지원사업은 심리정서 지원이 필요한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및 일대 일 전문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5월부터 1차 이용자를 모집·선정해 지원해왔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의정부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청년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재신청자를 포함해 총 4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선순위 기준은 1순위(자립준비청년 또는 보호연장아동), 2순위(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자), 3순위 일반청년이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총 10회에 걸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제공기관과 이용계약 후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만 납부하면 된다.

서비스 유형은 A형 일반적 심리문제를 겪고 있으나 부담 없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경우, 본인부담금 회당 6천 원이다. B형은 높은 수준의 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본인부담금 회당 7천 원으로 이용자가 선택 가능하다.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또는 모바일앱을 이용하거나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시 청년정책과(☎031-828-2173) 및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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