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는 지난 26일 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입주예정자 협의회의 초등학교 통학버스 지원요청 의견 청취와 처리계획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안성열 의장을 비롯해 정토근·이중섭·이관실·정천식 시의원과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입주예정자 협의회 서유미 대표 등 7명, 안성교육지원청 학생지원팀장, 안성시 교육청소년과장, 도로시설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입주예정자 협의회는 입주예정자들의 자녀들이 입학할 학교로 안성초등학교가 선정됐으며, 그에 따른 학교 등하굣길 통학버스 지원과 통학로 개선에 대해 건의했다. 

이와 관련, 안정열 의장과 시의원들은 "안성맞춤 안심통학버스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경제성을 고려해 제정을 추진 중에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취약한 통학로에 대해 해당 아파트 입주(예정)일 이전까지 도로를 정비해 안전한 등하굣길이 조성되도록 시 관계부서에 적극 검토 협조를 당부하고, 등하굣길 통학버스 지원과 통학로 정비에 대해서도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추진해 달라고 시 관계부서에 요청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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