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은 27일 경기도의회 성남지역 의원들을 초청해 소통정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문승호·최만식, 전석훈·국중범·방성환·이기인·안계일·이제영·이서영(비례) 의원 등 9명이 참석했다.

정담회는 ▶성남디지털교육중심지구 구축 학교운동장 개선·계영대회 추진 ▶학교시설개방 확대 ▶돌봄교실 확대 등 현장중심의 올해 주요 사업을 논의했다.

교육지원청은 성남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에 도의회와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이 이뤄지도록 기관 간 협조를 요청했다.

오찬숙 교육장은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방법은 지역과 연계한 융합교육과정 운영이 필수인 만큼, 교육공동체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도의회와 교육지원청이 교육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는 인식을 바탕으로, 학생이 원하는 미래를 이뤄나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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