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대야초등학교 학생들은 2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라면 23상자를 대야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학생들은 지난 20일 교내 알뜰시장 운영 수익금으로 라면을 구입했다.

김은영 학생자치회장은 "몸소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가치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 했다.

신현균 대야동장은 "군포대야초 학생들에게 매우 감사하다.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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