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천문화재단은 벽산문화재단과 함께, 클래식 공연의 관객이 될 다음 세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더 넥스트 클래식(The Next Classic)>을 오는 8월 24일 오후 7시 30분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메세나협회가 후원한다.

더 넥스트 클래식은 벽산엔지니어링이 문화예술 후원을 위해 설립한 벽산문화재단이 지난 2012년부터 펼쳐오던 음악 분야 지원 사업 중 하나이다.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연장에 초대하여 공연 감상의 기회를 제공, 올해 8월에는 이천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천 청소년 및 가족들에게 문화예술체험의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클래식 음악 단체와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친다.

특히 이번 공연은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클래식 음악 단체인 ‘한국 페스티벌 앙상블’,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의 연주와 유쾌한 해설이 함께 진행되며, 향후 클래식 공연의 차세대 관객이 될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클래식의 고유한 재미와 가치를 전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티켓 예약은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천문화재단 이응광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이천아트홀에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얻고 회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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