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와 로코드 전문기업 퀸텟시스템즈가 ‘CALS(Cloud At the Light Speed) 기반 산업체 주문형 교육과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ALS는 퀸텟시스템즈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로코드 개발플랫폼이다.

로코드는 전문 개발자가 아닌 업무 전문가들이 최소한의 코딩으로 빠르게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개발 방식이다.

양 측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빅데이터과 전공필수 과목에 현장 맞춤형 CALS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키로 했다.

해당 과목을 수료한 학생은 현장실습으로 중견 전문인력으로 성장, 퀸텟시스템즈는 CALS 플랫폼 기술 지원 및 개발자 교육을 담당할 예정이다.

박성용 퀸텟시스템즈 대표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인공지능이 새로운 미래 먹거리임이 확실시되면서 관련 개발 수요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 실정으로 관련 분야 전문인력이 시급하다"고 했다. 

조상구 교수는 "퀸텟시스템 CALS 기반으로 빅데이터 응용 기술을 접목해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김으로써 향후 이 분야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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