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서로사랑노인복지센터는 최근 벽산엔지니어링·파워·엔터프라이즈에게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

센터는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여름이불 50세트와 여름 김장김치 10kg, 125개를 구입해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노인가정에 지원했다.

벽산엔지니어링 송한승 부사장은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작은 도움이지만,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벽산1% 나눔운동으로 모은 임직원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이웃에게 보탬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성남서로사랑노인복지센터 심지영 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업의 정성이 폭염 속에서도 힘들게 살아가는 소외계층 어르신께 큰 위로가 될 걸로 생각된다"고 했다.

벽산엔지니어링·파워·엔터프라이즈 임직원들은 지난 2013년부터 자발적으로 급여의 1%를 기부하는 사회공헌 사업인 벽산 1% 나눔 운동을 실천 중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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