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월전미술관 광장에서 ‘관고 설렘! 학숲 요정축제’를 개최한다.

‘관고 설렘! 학숲 요정 축제’는 주민총회와 평생학습 발표회를 연계·진행하기로 했다.

관고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4월부터 관내 주민·자영업자·마을 통장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문 조사를 실시, 의제발굴 워크숍과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내년도 관고동에 필요한 사업 의제를 논의하고 발굴했다.

발굴된 사업은 주민총회에서 사업추진 찬반 및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투표가 진행되며, 11일까지는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며 16일부터 18일까지는 관고동 전통시장과 관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투표할 예정이다.

또한, 평생학숲 요정축제는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바이올린 협주 공연을 시작으로 요정 꽃화관 만들기·요정 모자 꾸미기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과 플라워 전시회가 함께 진행되어 축제를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조완동 주민자치회장은 "2023년 관고동 주민총회와 평생학습 축제가 함께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관고동에 필요한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관내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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