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지난 31일 지난해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안부장관상 수상과 인센티브 1억 원을 받았다.

시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부분 목표액 1조6천678억 원 대비 1조8천137억원을 집행해 108.7%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이에 시는 신속집행 추진에 적극 기여한 우수 부서(미래도시사업과 등 10개 부서)를 격려하는 시상식을 열었다.

특별조정교부세 1억 원 중 일부는 지역봉사단체 차량 구입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최근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이므로, 공직자들은 민생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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