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공항리무진 서울~인천 운행 첫차 한 시간 빨라진다

광화문 6701번·코엑스 6703번 등 이달부터 오전 4시대 출발로 변경

K공항리무진이 이달부터 전 노선 첫차 시간을 오전 4시대로 앞당겨 운행한다. <한국공항리무진 제공>

K공항리무진(옛 KAL리무진)을 운영하는 ㈜한국공항리무진은 1일부터 전 노선 첫차 시간을 오전 4시대로 앞당겨 운행한다.

첫차 시간 변경은 새벽과 아침시간대 출발하는 항공기 증가와 출국 수속 시 소요시간이 길어져 예전보다 공항 도착시간이 빨라져야 한다는 공항버스 이용 승객 요구를 반영했다. 종전보다 약 1시간 정도 앞당겨졌다.

해당 노선은 6701(시청·광화문), 6702(남산·동대문), 6703(강남·코엑스), 6705A(잠실·동서울)이다.

9월 1일부터는 송파지역(가락동·문정동·장지역)을 운행하는 신규 노선(6705B)을 개통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심야버스 N6701(강북), N6703(강남) 노선도 9월부터 새벽 3시대에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안재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