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2023년 양평愛 청년통장(5기) 참여자를 오는 7일부터 모집한다.

청년통장은 근로지원금 지급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에 취업촉진과 장기근속을 응원하고자 2019년부터 순수 군비로 추진 중인 청년지원사업이다.

청년 근로자가 매월 14만 원을 저축하면 군에서 동일금액을 매칭 적립해 3년간 최대 약 1천8만 원의 자산형성을 돕는다. 

신청조건은 공고일(8월 1일) 기준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8~39세 청년, 군 소재 중소기업 등에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고 3개월(90일) 이상 재직 중인 자, 월 과세급여 250만 원 이하인 자 등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서 필수서류 및 추가서류를 발급받아 작성한 뒤, 기타 자료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3년간 매월 14만 원을 지정계좌로 납입해야 하고, 중도 퇴사할 경우 최대 9개월간 납부유예 신청을 한 후, 군내 재취업 시 다시 납부가 가능하다. 

9월 4일 이후 최종 참여자 3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양평군청 청년팀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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