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는 교내 창업동아리 2개 팀(라온, 시네라리아)이 ‘2023년 학생창업 유망팀 300’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알렸다. 2023년 학생창업 유망팀 300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창업경진대회로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망한 창업팀을 발굴해 성장단계별 창업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한다.

한경국립대 창업동아리 라온(김민지·강송연·이가은·임서영 학생)은 ‘케어푸드 디저트’로 성장 분야에서, 시네라리아(김병지·신종원·이나영 학생)는 ‘지역 특산물 중 못난이 과일을 활용한 향수’로 교육 분야에서 유망팀으로 선정됐다.

두 팀은 교육부장관 인증서, 실전 창업교육, 창업 기본과 성장 교육, 투자유치 강화 교육과 ‘학생창업 페스티벌’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받는다.

안승홍 한경대 대학일자리본부장은 "2021년부터 대학은 학생창업 유망팀 300에서 매년 두 팀 이상,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경국립대는 명실상부한 학생 창업의 중추 구실을 수행하며, 앞으로도 기업가 정신을 갖춘 준비된 창업가형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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