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5일까지 8일간 현대 블룸비스타 호텔에서 열리는 ‘나이트 블룸 마켓(NIGHT BLOOM MARKET)’에 참여해 지역 농산물과 가공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사진>
이번 행사는 현대 블룸비스타 투숙객과 관광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양평 우수 농산물과 가공제품, 수공예품을 홍보·판매하고자 호텔 내 수변공원에서 진행한다.

참여 부스 중 7개 업체가 양평군가공지원센터에서 창업보육된 농가들로 아스파라거스, 표고버섯, 화분, 꿀, 참기름, 들기름, 전통주, 침출차를 현장 판매한다. 투숙객들의 반응이 좋아 추석기간(9월 29일~10월 2일)에 야시장 행사를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가 양평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판로 확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관내 리조트와 연계한 행사로 농가소득이 올라가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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