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공사는 경기도와 함께 도내 해운물류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취업률을 제고하고자 2일 ‘2023년 경기도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1차)’ 입교식을 개최했다. <사진>

경기도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는 더 고른 취업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8기 김동연 경기지사의 도정 기본 방향 중 하나다. 해운물류 분야로 진출과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청년과 대학 졸업(예정)자에게 해운물류 관련 실무 이론과 현장교육,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한다.

입교식은 30명의 교육생과 공사·교육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 목적과 사업 내용 소개, 교육 일정 안내 순으로 열렸다.

아카데미는 오는 31일까지 총 4주간 진행한다. 주요 커리큘럼은 ▶해운물류 기초 ▶인코텀즈 ▶선하증권을 비롯한 해운물류 관련 기본과 심화이론 ▶취업설명회 ▶취업선배 멘토링 ▶항만 견학이다.

또 16개 해운물류 업종의 구인기업이 참가하는 ‘취업 리쿠르팅 설명회’와 ‘구인기업·교육생 간 취업 매칭’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김석구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도내 청년 취업률 제고와 함께 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공사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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