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 주 대비 0.02%,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01%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이 7월 5주 수도권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전주 0.06%에서 0.08%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0.07%→0.09%)도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은(-0.02%→0.01%) 하락폭이 축소했다.
동두천시(-0.33%)는 생연·송내·지행동 위주로, 의정부시(-0.09%)는 민락·용현·금오동 위주로 매물이 적체되며 하락했다.
과천시(0.48%)는 정주여건 양호한 부림·중앙동 신축 위주로, 화성시(0.45%)는 청계·반송·기안동 역세권 주요단지 위주로, 하남시(0.45%)는 신도시 (준)신축 위주로, 광명시(0.43%)는 철산·일직동 신축 위주로, 성남 수정구(0.39%)는 창곡·단대동 중소형 평형 위주로, 성남 중원구(0.35%)는 금광·도촌동 위주로 상승했다.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0.06%에서 0.07%로 상승했다.
동두천시(-0.24%)는 인근지역 입주물량 영향이 있는 생연·지행동 위주로, 의정부시(-0.19%)는 용현·녹양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하남시(0.58%)는 감이·덕풍·선동 (준)신축 위주로, 성남 수정구(0.53%)는 위례신도시 주요단지 위주로, 광명시(0.34%)는 소하·하안동 중소형 평형 위주로 상승했다.
화성시(0.32%)는 동탄신도시 위주로 상승하며 경기지역 전세가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eb.or.kr/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인영 기자 li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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