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축제 개발과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을 담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세형 교육문화체육국장은 3일 민선 8기 공약·중점사업 시정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공평하게 교육받는 미래교육 실현은 ▶디지털 시대에 맞는 교육과정 지원 ▶미래형 교육공간 구축 ▶상담복지사업 ▶학교 노후환경개선사업 등으로 추진한다.

평생학습관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적응과 지식 함양을 돕는 직업능력향상, 인문학 등 269개 강좌를 운영한다.

미취업 청년에게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응시료와 수강료를 100만 원 한도로 지원하는 미취업청년지원사업(ALL-Pass)과 청년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청년희망인턴 사업 등으로 청년 취업을 응원한다.

동별 찾아가는 공연과 오디션으로 선발된 청년예술팀의 버스킹 공연을 추진하고, 오는 10월에는 탄천을 중심으로 플리마켓, 푸드콘텐츠 등 시민이 참여하는 2023 성남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는 10월에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체육행사와 더불어 3개 구청 축제를 통합한 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와함께 공공체육시설 확충 방안과 생활체육활성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세형 교육문화체육국장은 "성남만의 축제개발과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으로 100세 시대에 시민들의 심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매진하겠다"고 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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