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일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부서별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보라 안성시장 주재로 관련부서 관·과·소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개선방안과 의견을 수렴했다. 

시 관계부서에서는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농축산물 판매와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교통, 주차, 먹거리, 환경 등 모든 분야에 안전한 축제장 조성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바우덕이축제를 찾는 관람객이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도록 먹거리 위생에 더욱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하며 "6년 만에 개최하는 길놀이 퍼레이드 홍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모든 세대가 즐거운 축제’라는 뜻의 ‘흥난多, 신난多, 모두多’라는 슬로건으로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축제 전날인 5일에는 아양동 일원에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길놀이 퍼레이드가 열린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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